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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넣은 콩나물
라면을 끊을 수가 없다. 어느 유명인은 건강을 위해 일 년에 2~3번 라면을 먹는다고 하지만, 나는 도저히 그럴 수 없다. 일주일만 안 먹어도 라면 생각이 간절하다. 라면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순 없을까? 튀긴 라면의 지방을 줄이기 위해 삶은 물을 버리고 다시 삶는 방식 등은 너무 번거롭다. 라면의 나쁜 점을 줄이는 식재료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콩나물 듬뿍 넣었더니...라면의 지방 줄이고 혈당 급상승 완화 라면 끓일 때 콩나물을 듬뿍 넣어 보자. 라면에 콩나물을 추가한 뒤 뚜껑을 닫은 채 더 끓인다. 콩나물 속의 식이섬유는 라면의 포화지방이 몸에 들어와 혈관에 중성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줄여준다. 밀가루 음식인 라면은 혈당이 치솟는 당지수(GI)가 높은데, 콩나물이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해준다. 콩나물의 칼륨은 스프의 짠 성분을 몸속에서 줄이고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은 숙취 해소에 기여한다.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은 라면의 맛을 더해준다. 역시 라면엔 대파 듬뿍...포화지방 흡수 억제, 비타민 C, 나쁜 성분 감소 지방이 많은 라면에 대파를 듬뿍 넣어보자. 라면의 포화지방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대파의 흰 부분에는 베타카로틴이 많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칼슘도 풍부해 뼈 건강에 좋고 비타민 C의 함량이 높다. 몸속 노폐물 배출도 돕는다. 대파에도 식이섬유가 많아 중성지방 감소, 혈당 조절에 기여한다. 생대파의 뿌리 부분은 잡냄새를 줄여서 라면의 맛을 더해준다. 당근,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라면의 단점 줄이는 식품들은? 콩나물, 대파 외에 각종 채소를 라면에 넣어 먹어도 좋다. 대부분의 채소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건강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폐 건강을 돕는 당근의 베타카로틴, 전립선암 억제에 좋은 방울토마토의 라이코펜은 기름에 데쳐서 먹으면 효율이 더 높아지고 흡수가 잘 된다. 라면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브로콜리는 맛이 떨어지지만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라면과 함께 먹으면 항산화 성분이 늘어나고 칼륨이 나트륨 배출에 기여한다. 김치는 소금에 절인 게 단점...채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은? 흔히 라면과 함께 먹는 김치는 식이섬유가 많지만 소금에 절인 게 단점이다. 라면과 함께 먹으면 짠 성분이 너무 많이 늘어나 고혈압,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라면 먹을 때 채소를 곁들이지 않고 면, 국물만 먹는 게 가장 나쁘다. 짠 국물은 남기고 각종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다만 요즘 채소 값이 너무 올라 부담이다. 라면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려다 돈이 많이 들 수 있다.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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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서 내 돈 내가 다 쓰고 간다.”
“더러워서 내 돈 내가 다 쓰고 간다.” 더 이상 의지하지 않으려는 세대, 중장년층도 가치관 변화 – “더 이상 의지 안 한다?” 바뀌는 시대정신 – 베이비붐 세대까지 새롭게 진입하는 노년층 – 증가하는 연령층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노년층 지금의 노년층은 한글을 쓰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교육수준도 늘어나 석박사들까지도 진입하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연령대는 기존에 부모와 가족을 봉양하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던 시기를 가지고 있는 세대이다. 그러나 현재 20~40대는 그러한 개념과는 거리가 먼 세대로 자라났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하지 않고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중장노년층이 크게 증가해 5명중 2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의 가족, 사회관계, 경제 상태, 건강 및 생활 상황을 분석한 ‘2023년 중장년 및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65세 이상 1만78명(남성 43.9%, 여성 56.1%) 대상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선 중장노년층의 가치관 변화가 특히 두드러졌다. 재산 상속 방식에 관한 질문에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답변이 ‘재산을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나눠주겠다’(51.4%)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4.2%를 차지했다. 2014년 15.1%, 2017년 17.3%, 2020년 17.4%로 10년간 응답률 상승 그래프가 완만했던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변화 폭이 크고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계층의 소비력과 역량 및 해당 계층의 인구증가로 인해 가치관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계층은 학력 뿐만 아니라 IT활용 능력까지 가진 계층으로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자 하는 경향이 짙고 의료 및 사회서비스 증가로 인해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노화로 인해 각종 심혈관질환, 암, 치매, 당뇨 등 여전히 피해 갈 수 없는 질병 또한 공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여 모든 질병들을 이겨내려면 “면역력” 관리는 무조건적이고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거나 겨울로 접어드는 추운 변화에는 우리 몸이 적응을 해야 하며 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청결한 위생, 일정한 취침,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을 자주 하는 것도 좋으나 MK세포 활성화가 가장 중요한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 ■ NK(NKA, Natural Killer Cell Activity)세포 활성이란? 감기부터 암, 혈압, 당뇨와 유행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등을 공격해 없애는 NK세포는 알레르기, 아토피, 신체운동능력저하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력이 좋다면 아무 일 없이 넘어 갈 수 있는 세포로 내 몸을 지키는 최고의 방어수단이다. 고로 “면역력이 좋다, 건강하고 아프지도 않다. “저 인간은 아픈 적이 없고 생전 감기한번 안 걸리는 인간이야.” 같은 속된 말은 NK세포활성도가 높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즉 NK세포활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실제 우리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기본적인 것 외에 무엇이 있을까? 식습관과 규칙적인생활 그리고 운동 외에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역시 홍삼, 오메가3, 후코이단, 프로폴리스 등이 있다. 그러나 흡수율도 적고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을 보다 실제 NK세포활성화가 홍삼의 60배를 갖춘 “브로리코” 성분을 알게 되었다. ■ NK세포 활성화는 브로리코 일상에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지만 유튜브나 네이버 등에서 조금만 찾아봐도 이미 많은 수의 약사, 의사가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브로리코 성분에 대한 영상들이 있었고 SBS에서 건강프로그램에서 조명된 사례도 있다. 이 브로리코 성분은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이매진글로벌연구소와 도쿄대학의 연구진이 발견한 이 브로리코 성분은 “브로콜리”에서 추출하여 만들어졌는데 실제 실험결과 NK세포 활성화수치가 홍삼의 60배, 프로폴리스의 1000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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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G 연속 초구 공략→'장타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장타력에 관한 우려를 화끈한 솔로포로 일축했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는 2-2로 비겼다.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 체이스 돌랜더의 초구가 날아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맞는 순간 타구는 시원하게 날아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가 됐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마수걸이이자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약 10개월 만에 나온 홈런이다. 콜로라도가 2-1로 앞선 3회 말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1사 1, 2루에서 태너 고든을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나가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맷 채프먼이 헛스윙 삼진, 윌머 플로레스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이번에도 지미 허겟의 초구를 노려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6회 초 수비 때 조나 콕스와 교체돼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지난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타일러 말레의 초구를 받아쳐 시범경기 첫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과 땅볼로 물러났고 5회 말 그랜트 맥크레이와 교체되며 3타수 1안타 1삼진으로 첫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이날 경기 이후 이정후는 "오늘 경기장에 오면서 머릿속으로 첫 공에 스윙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초구 타격의 이유를 밝혔다. 두 경기 연속 첫 타석 초구를 타격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이정후는 자신의 장타력에 대한 현지 매체의 의구심도 완벽히 지웠다. 시범경기 개막 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이정후를 3번 타자로 배치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을 때 현지 매체 '스포팅뉴스'는 "우타자인 아다메스와 채프먼 사이에 그를 배치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하면서도 "이정후는 중심타자로서의 프로필이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짧은 기간 동안 출루율과 장타율이 평균 수준이었으며, KBO리그에서 뛴 7시즌 동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단 두 번뿐이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텍사스전 중견수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낸 이정후는 "지금 당장 공격과 수비에 100% 자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경기장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필드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정후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타율 0.400(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OPS 1.5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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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교체로 출전
PSG, 브레스트 3-0 완파레알은 맨시티에 3-2 역전승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교체로 출전했고, 팀은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일(한국시각) 프랑스 갱강의 스타드 뒤 루두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브레스트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일 안방 2차전에서 두 골 차로 지지 않으면 16강에 오른다. 16강 상대는 리그 페이즈 전체 1위인 리버풀과 2위 바르셀로나 중 하나다.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에서는 36개 팀이 추첨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렀고,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한 상태다. 나머지 16강 자리는 9∼24위간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이강인은 이날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돼 끝까지 뛰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21분 비티냐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갔고, 이후 2골을 터트린 덤벨레의 수훈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리그 페이즈 11위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16강을 향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9분 엘링 홀란의 골로 뒤졌으나, 후반 15분 킬리안 음바페의 동점포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35분 맨시티의 홀란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내줬지만, 브라힘 디아스(후 41분)와 주드 벨링엄(후 47분)의 연속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안방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벌인다. 두 팀의 승자는 리그 페이즈 5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6위 레버쿠젠과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유벤투스는 PSV 에인트호번을 안방에서 2-1로, 도르트문트도 스포르팅 원정에서 3-0으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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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이번에야말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양민혁이 이번에야말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두 번의 교체 출전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상태라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데뷔 무대에서는 강력한 중거리포로 박수를 받았고, 2번째 경기에서는 결승골에 관여했다. 3번째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민혁의 소속팀인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코벤트리의 코벤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코벤트리 시티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QPR은 10승 11무 10패(승점 41점)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코벤트리는 11승 8무 12패(승점 41점)로 12위다. QPR과 승점은 같지만 코벤트리가 골 득실에서 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QPR이 리그 순위를 단번에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다. 승격 플레이오프로 넘어갈 수 있는 리그 6위 블랙번(승점 45점)과의 차이는 단 4점에 불과하다. 양민혁은 지난 2번의 교체출전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 QPR은 리그 31라운드에서 블랙번에 2대1로 승리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양민혁은 후반 21분 스미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민혁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맡았지만, 왼쪽과 중앙을 오가면서 프리롤에 가깝게 플레이했다. 슈팅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결국 양민혁이 상대 수비에 균열을 가져왔다. 양민혁은 후반 31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 혼전상황에서 공의 소유권을 갖기 위해 달려들었다. 상대 수비수가 이 과정에서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뒤에 있던 콜백에게 기회가 왔다. 콜백은 굴러오는 공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양민혁은 이후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함께 공격진에서도 활발히 뛰어다니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추가 시간에는 수비에 전념하며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했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2일 진행된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팀은 밀월에 1대2로 패배했지만 양민혁은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은 양민혁은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공간으로 치고 들어간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원정팬들은 양민혁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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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2024 한국교회의 밤’ 행사 개최
한기총 ‘2024 한국교회의 밤’ 행사 개최 성탄절을 앞두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2024 한국교회의 밤’ 행사가 12월 20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 환영사에서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연합기구로,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며 85개 회원 교단·단체와 함께 연합과 일치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다. 개혁주의 보수신학과 신앙을 지지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고,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속화, 유물론, 무신론, 동성애 등 악한 세력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복음적 신앙고백의 토대를 바탕 위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함으로써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혼돈의 시대 혼란한 경제, 사회, 문화의 대한민국을 향해 바른 진리의 목소리를 내고, 복음으로 길을 제시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영적으로 굳게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낮은 데로 임하소서(빌 2:6-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소강석 목사는 불편한 몸을 이끌로 설교를 하러 왔다. 휠체어를 타고 퇴장을 했다. 신앙의 선진들의 믿음을 생각한다. 교회 성장과 부흥에 관심을 집중했던 지난 날이 있었으나 교회 밖의 일 공동체의 사역이 눈에 보인 후 최선을 다해 함께 했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모아 함께 하는 지혜와 사랑이 있기를 바란다, 하나 되기 위해 기득권 포기, 시대 사상, 흐름 맞서, 한목소리 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대한민국을 위해’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 ‘한국교회와 한기총을 위해’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 ‘다음 세대들의 신앙 회복을 위해’ 공동부회장 류흥종 목사,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들을 위해’ 공동부회장 송미현 목사가 각각 인도했다. 예배는 찬송가 115장을 함께 부른 후,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메시지 2부는 2024 한기총 영상을 시청 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샘신 목사와 뉴욕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양은식 목사 축사 영상을 시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축사는 유인촌 장관을 대신해 백중현 종무관과 이명희 사무관이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장관은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이어서 내빈소개는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소개했다. 축사는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김종우 목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영진 목사가 했으며, 격려사는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엄기호 목사, 공동회장 권태진, 심하보, 고경환 목사가 했다. 3부는 시상식을 했다 명예회장 윤항기 목사의 축하공연 후, 감사패 전달을 먼저 했다. 김현성 변호사, 김명철 변호사, 오길환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공로상 수상은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예장 개혁 전 총회장), 여성지도자상은 공동회장 이영희 목사(예장 중앙 총회장), 선교인상에는 해외선교부문 공동부회장 이미숙 목사(예장 개혁), 선교사 부문 문주연 선교사(필리핀선교협회 전 회장), 교정선교부문 박효심 목사(서울 남부구치소 기독위원장), 군인선교부문 김재학 중령(육군 55사단), 경찰선교부문 이인배 경정(경기남부경찰청 경찰선교회 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기자상은 유달상 발행인(기독교한국신문)과 김진영 편집국장(기독일보)이 수상했다. 이어 수상자들을 위한 특별기도를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가 한 후, 메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정대균 지휘: 이현미)의 축하 연주,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의 만찬기도, 참석 내·외빈의 케이크 커팅을 했다. 이어진 만찬시간에는 CCM 사역자 이경미 교수가 연주했다. 2024 한국교회의 밤은 만찬 후 시루 떡을 나눠 먹은 후, 인류 구원을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서로 축하하며 은혜가운데 마쳤다. [출처]한기총 ‘2024 한국교회의 밤’ 행사 개최 2024 한국교회의 밤 일시 : 2024년 12월 20일(금) 오후 5시 장소 :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 주최 :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관 : 2024 한국교회의 밤 준비위원회 제1부: 예배 사회.................................................................준비위원장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 환영사..............................................................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신앙고백............................................................다같이 찬송.............19장 찬송하는 소리있어...................다같이 대표기도.................. ........................................공동회장 이현숙목사 성경봉독........(빌립보서 2장 6절~11절).................명예회장 박홍자 장로 특별찬양........거룩한 성 (The Holy City).............소프라노 정찬희 교수 설교..............⟪낮은데로 임하소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특별기도........대한민국을 위해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 특별기도........한국교회와 한기총을 위해...............공동회장 조윤희 목사 특별기도........다음세대들의 신앙회복을 위해 .......공동부회장 류흥종 목사 특별기도........세계복음화와 선교사들을 위해 .......공동부회장 송미현 목사 찬송..............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다같이 축도..................................................................명예회장 김용도 목사 제2부: 축하 메시지 사회 : MTN 온인주 아나운서 영상시청.......................2024년 한기총 영상 축사............................문화체육관광부 내빈소개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축하영상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샘신 목사 축하영상......................뉴욕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양은식 목사 축사............................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김종우 목사 축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영진 목사 격려사.........................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격려사.........................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격려사.........................공동회장 권태진 목사 격려사.........................공동회장 심하보 목사 격려사 ........................공동회장 고경환 목사 제3부: 시상식 감사패 전달 .........................................김현성 변호사, 김명철 변호사, 오길환 대표 축하공연..............................................명예회장 윤항기 목사 •한기총 2024 공로 賞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총회장) •한기총 2024 여성지도자 賞 공동회장 이영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총회장) •한기총 2024 선교인賞 - 해외선교부문 공동부회장 이미숙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 선교사 부문 문주연 선교사(필리핀선교협회 회장) - 교정선교부문 박효심 목사(서울 남부구치소 기독위원회 위원장) - 군인선교부문 김재학 중령(육군 보병 제55사단) - 경찰선교부문 이인배 경정(경기남부경찰청 경찰선교회 회장) •한기총 2024 기자賞 - 유달상 발행인(기독교한국신문) - 김진영 편집국장(기독일보) 특별기도 .............수상자들을 위하여..................공동회장 윤광모 목사 축하연주 .............메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정대균 지휘: 이현미) 광 고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만찬기도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 케익커팅 .............참석 내·외빈 기념사진 .............참석 내·외빈 제4부 : 만찬과 감사 감사공연............CCM가수 이경미 교수 감사공연.............바리톤 함석헌 교수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1.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교회여 다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찬양하여라 3. 온세상 죄를 사하려 주 예수오셨네 죄와슬픔 몰아내고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구원하시네 4. 은혜와 진리 되신주 다 주관하시니 만국백성 구주앞에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경배하여라 성경말씀 빌2:6~11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재단은 길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아멘 [출처]한기총 ‘2024 한국교회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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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에 넣은 콩나물
- 라면을 끊을 수가 없다. 어느 유명인은 건강을 위해 일 년에 2~3번 라면을 먹는다고 하지만, 나는 도저히 그럴 수 없다. 일주일만 안 먹어도 라면 생각이 간절하다. 라면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순 없을까? 튀긴 라면의 지방을 줄이기 위해 삶은 물을 버리고 다시 삶는 방식 등은 너무 번거롭다. 라면의 나쁜 점을 줄이는 식재료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콩나물 듬뿍 넣었더니...라면의 지방 줄이고 혈당 급상승 완화 라면 끓일 때 콩나물을 듬뿍 넣어 보자. 라면에 콩나물을 추가한 뒤 뚜껑을 닫은 채 더 끓인다. 콩나물 속의 식이섬유는 라면의 포화지방이 몸에 들어와 혈관에 중성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줄여준다. 밀가루 음식인 라면은 혈당이 치솟는 당지수(GI)가 높은데, 콩나물이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해준다. 콩나물의 칼륨은 스프의 짠 성분을 몸속에서 줄이고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은 숙취 해소에 기여한다.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은 라면의 맛을 더해준다. 역시 라면엔 대파 듬뿍...포화지방 흡수 억제, 비타민 C, 나쁜 성분 감소 지방이 많은 라면에 대파를 듬뿍 넣어보자. 라면의 포화지방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대파의 흰 부분에는 베타카로틴이 많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칼슘도 풍부해 뼈 건강에 좋고 비타민 C의 함량이 높다. 몸속 노폐물 배출도 돕는다. 대파에도 식이섬유가 많아 중성지방 감소, 혈당 조절에 기여한다. 생대파의 뿌리 부분은 잡냄새를 줄여서 라면의 맛을 더해준다. 당근,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라면의 단점 줄이는 식품들은? 콩나물, 대파 외에 각종 채소를 라면에 넣어 먹어도 좋다. 대부분의 채소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건강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폐 건강을 돕는 당근의 베타카로틴, 전립선암 억제에 좋은 방울토마토의 라이코펜은 기름에 데쳐서 먹으면 효율이 더 높아지고 흡수가 잘 된다. 라면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브로콜리는 맛이 떨어지지만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라면과 함께 먹으면 항산화 성분이 늘어나고 칼륨이 나트륨 배출에 기여한다. 김치는 소금에 절인 게 단점...채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은? 흔히 라면과 함께 먹는 김치는 식이섬유가 많지만 소금에 절인 게 단점이다. 라면과 함께 먹으면 짠 성분이 너무 많이 늘어나 고혈압,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라면 먹을 때 채소를 곁들이지 않고 면, 국물만 먹는 게 가장 나쁘다. 짠 국물은 남기고 각종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다만 요즘 채소 값이 너무 올라 부담이다. 라면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려다 돈이 많이 들 수 있다.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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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워서 내 돈 내가 다 쓰고 간다.”
- “더러워서 내 돈 내가 다 쓰고 간다.” 더 이상 의지하지 않으려는 세대, 중장년층도 가치관 변화 – “더 이상 의지 안 한다?” 바뀌는 시대정신 – 베이비붐 세대까지 새롭게 진입하는 노년층 – 증가하는 연령층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노년층 지금의 노년층은 한글을 쓰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교육수준도 늘어나 석박사들까지도 진입하는 시기가 왔다. 이러한 연령대는 기존에 부모와 가족을 봉양하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던 시기를 가지고 있는 세대이다. 그러나 현재 20~40대는 그러한 개념과는 거리가 먼 세대로 자라났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하지 않고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중장노년층이 크게 증가해 5명중 2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의 가족, 사회관계, 경제 상태, 건강 및 생활 상황을 분석한 ‘2023년 중장년 및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08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65세 이상 1만78명(남성 43.9%, 여성 56.1%) 대상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선 중장노년층의 가치관 변화가 특히 두드러졌다. 재산 상속 방식에 관한 질문에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답변이 ‘재산을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나눠주겠다’(51.4%)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4.2%를 차지했다. 2014년 15.1%, 2017년 17.3%, 2020년 17.4%로 10년간 응답률 상승 그래프가 완만했던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변화 폭이 크고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계층의 소비력과 역량 및 해당 계층의 인구증가로 인해 가치관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계층은 학력 뿐만 아니라 IT활용 능력까지 가진 계층으로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자 하는 경향이 짙고 의료 및 사회서비스 증가로 인해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노화로 인해 각종 심혈관질환, 암, 치매, 당뇨 등 여전히 피해 갈 수 없는 질병 또한 공존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여 모든 질병들을 이겨내려면 “면역력” 관리는 무조건적이고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거나 겨울로 접어드는 추운 변화에는 우리 몸이 적응을 해야 하며 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청결한 위생, 일정한 취침,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을 자주 하는 것도 좋으나 MK세포 활성화가 가장 중요한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 ■ NK(NKA, Natural Killer Cell Activity)세포 활성이란? 감기부터 암, 혈압, 당뇨와 유행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등을 공격해 없애는 NK세포는 알레르기, 아토피, 신체운동능력저하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력이 좋다면 아무 일 없이 넘어 갈 수 있는 세포로 내 몸을 지키는 최고의 방어수단이다. 고로 “면역력이 좋다, 건강하고 아프지도 않다. “저 인간은 아픈 적이 없고 생전 감기한번 안 걸리는 인간이야.” 같은 속된 말은 NK세포활성도가 높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즉 NK세포활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실제 우리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기본적인 것 외에 무엇이 있을까? 식습관과 규칙적인생활 그리고 운동 외에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역시 홍삼, 오메가3, 후코이단, 프로폴리스 등이 있다. 그러나 흡수율도 적고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을 보다 실제 NK세포활성화가 홍삼의 60배를 갖춘 “브로리코” 성분을 알게 되었다. ■ NK세포 활성화는 브로리코 일상에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지만 유튜브나 네이버 등에서 조금만 찾아봐도 이미 많은 수의 약사, 의사가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브로리코 성분에 대한 영상들이 있었고 SBS에서 건강프로그램에서 조명된 사례도 있다. 이 브로리코 성분은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이매진글로벌연구소와 도쿄대학의 연구진이 발견한 이 브로리코 성분은 “브로콜리”에서 추출하여 만들어졌는데 실제 실험결과 NK세포 활성화수치가 홍삼의 60배, 프로폴리스의 1000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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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2G 연속 초구 공략→'장타
-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장타력에 관한 우려를 화끈한 솔로포로 일축했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는 2-2로 비겼다.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콜로라도 선발 체이스 돌랜더의 초구가 날아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맞는 순간 타구는 시원하게 날아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가 됐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마수걸이이자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약 10개월 만에 나온 홈런이다. 콜로라도가 2-1로 앞선 3회 말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1사 1, 2루에서 태너 고든을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나가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맷 채프먼이 헛스윙 삼진, 윌머 플로레스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이번에도 지미 허겟의 초구를 노려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6회 초 수비 때 조나 콕스와 교체돼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지난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타일러 말레의 초구를 받아쳐 시범경기 첫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과 땅볼로 물러났고 5회 말 그랜트 맥크레이와 교체되며 3타수 1안타 1삼진으로 첫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이날 경기 이후 이정후는 "오늘 경기장에 오면서 머릿속으로 첫 공에 스윙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초구 타격의 이유를 밝혔다. 두 경기 연속 첫 타석 초구를 타격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이정후는 자신의 장타력에 대한 현지 매체의 의구심도 완벽히 지웠다. 시범경기 개막 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이정후를 3번 타자로 배치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을 때 현지 매체 '스포팅뉴스'는 "우타자인 아다메스와 채프먼 사이에 그를 배치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하면서도 "이정후는 중심타자로서의 프로필이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짧은 기간 동안 출루율과 장타율이 평균 수준이었으며, KBO리그에서 뛴 7시즌 동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단 두 번뿐이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텍사스전 중견수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낸 이정후는 "지금 당장 공격과 수비에 100% 자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경기장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필드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정후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타율 0.400(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OPS 1.5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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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과 작별을 결정
-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과 작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및 유럽 언론들은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을 방출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매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만약 떠나게 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프랑스 매체 '플래닛PSG'는 14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파리 생제르맹 수뇌부가 그를 방출 명단에 포함시켰으며, 더는 기대를 걸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로 이적하며 프랑스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완전한 주전보다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는 선발보다 벤치에서 출발하는 상황도 적지 않았다. 영국 매체 '킥풋볼'도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단은 적절한 이적료를 받고 이강인을 매각하려 한다"고 전했다. 연결된 팀은 프리미어리그 팀 아스널이다. 아스널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아스널이 이강인의 영입을 논의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이 이적을 허용한다면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파리 생제르맹는 이강인을 마요르카에서 데려올 당시 2200만 유로(약 330억원)를 투자했으며, 최소 두 배 이상을 받으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아스널 소식을 전하는 '페인인더아스널'은 이강인의 강점을 분석하며 기대를 했다. 이들은 "이강인은 다재다능함과 창의력에 비해 저렴한 이적료다. 또 부상이 적어 매력적인 선수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6개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전하면서 이강인의 멀티 포지션 능력이 아스널의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 분석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을 매각하려는 이유는 전술 변화와 경쟁 심화 때문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새롭게 구축하는 공격 전술에서 이강인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 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공격 옵션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억까’에 가까운 혹평도 있었다. 성추행 논란이 있던 프랑스 해설위원 피에르 메네스는 "파리 생제르맹의 최근 경기에서 데지레 두에가 이강인을 대신해 기용되고 있다. 두에는 네이마르와 같은 창의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이강인은 후방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플레이가 비효율적이다"고 지적했다. 이강인은 12일 열린 스타드 브레스투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후반 막바지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다. 앞선 8일 AS 모나코전에서도 교체로 나서며 출전 시간이 제한되었다. 아스널은 최근 잦은 부상 문제로 인해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부카요 사카와 카이 하베르츠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공격진의 선택지가 줄어든 상태다. '페인인더아스널'은 "이강인은 아스널의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는 선수이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에도 적합하다. 왼쪽 측면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가 부진한 만큼 그의 합류는 공격진에 유연성을 더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하며 전술 유연성을 키웠다. 윙포워드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제로톱, 심지어 수비형 미드필더와 윙백 역할도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은 아스널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해보면 파리 생활이 정말 마무리되고 잉글랜드행으로 갈 수도 있다. '킥풋볼'도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을 매각한다. 이미 방출명단에 이강인이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팀에 둥지를 틀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의 미래가 많은 축구 팬과 현지 미디어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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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교체로 출전
- PSG, 브레스트 3-0 완파레알은 맨시티에 3-2 역전승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교체로 출전했고, 팀은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일(한국시각) 프랑스 갱강의 스타드 뒤 루두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브레스트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일 안방 2차전에서 두 골 차로 지지 않으면 16강에 오른다. 16강 상대는 리그 페이즈 전체 1위인 리버풀과 2위 바르셀로나 중 하나다.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에서는 36개 팀이 추첨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렀고,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한 상태다. 나머지 16강 자리는 9∼24위간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이강인은 이날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돼 끝까지 뛰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21분 비티냐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갔고, 이후 2골을 터트린 덤벨레의 수훈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리그 페이즈 11위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16강을 향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9분 엘링 홀란의 골로 뒤졌으나, 후반 15분 킬리안 음바페의 동점포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35분 맨시티의 홀란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내줬지만, 브라힘 디아스(후 41분)와 주드 벨링엄(후 47분)의 연속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안방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벌인다. 두 팀의 승자는 리그 페이즈 5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6위 레버쿠젠과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유벤투스는 PSV 에인트호번을 안방에서 2-1로, 도르트문트도 스포르팅 원정에서 3-0으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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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이 이번에야말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 양민혁이 이번에야말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두 번의 교체 출전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상태라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데뷔 무대에서는 강력한 중거리포로 박수를 받았고, 2번째 경기에서는 결승골에 관여했다. 3번째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민혁의 소속팀인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코벤트리의 코벤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코벤트리 시티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QPR은 10승 11무 10패(승점 41점)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코벤트리는 11승 8무 12패(승점 41점)로 12위다. QPR과 승점은 같지만 코벤트리가 골 득실에서 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QPR이 리그 순위를 단번에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다. 승격 플레이오프로 넘어갈 수 있는 리그 6위 블랙번(승점 45점)과의 차이는 단 4점에 불과하다. 양민혁은 지난 2번의 교체출전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 QPR은 리그 31라운드에서 블랙번에 2대1로 승리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양민혁은 후반 21분 스미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민혁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맡았지만, 왼쪽과 중앙을 오가면서 프리롤에 가깝게 플레이했다. 슈팅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결국 양민혁이 상대 수비에 균열을 가져왔다. 양민혁은 후반 31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 혼전상황에서 공의 소유권을 갖기 위해 달려들었다. 상대 수비수가 이 과정에서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뒤에 있던 콜백에게 기회가 왔다. 콜백은 굴러오는 공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양민혁은 이후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함께 공격진에서도 활발히 뛰어다니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추가 시간에는 수비에 전념하며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했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2일 진행된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팀은 밀월에 1대2로 패배했지만 양민혁은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은 양민혁은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공간으로 치고 들어간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원정팬들은 양민혁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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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북부 시골 마을까지 찾아간 한국 손길”
- ‘굿 투데이’는 롯데마트가 고객들의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출범한 ESG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의 일환으로, 기아대책과 롯데마트의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통해 현지 취약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둘째 날에는 기아대책이 지원하고 있는 ‘박장 희망학교’ 학생 30명을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초청했다. 초청 아동은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구매해 보고 아쿠아리움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박선종 희망친구 기아대책 베트남지부장과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동들을 위한 선물과 함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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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 솔직히 잘 몰라… 인사 기준은 국가 충성심·역량”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계기로 불거진 ‘뉴라이트’ 인사 등용 논란에 대해 “저는 솔직히 뉴라이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김 관장에 대해서는 “저도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분”이라고 했다. 야권의 ‘친일 프레임’ 공세는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취지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정의가 다른 것 같다”며 “저는 진보적 우파라는 식으로 들었는데, 요새는 언론에서 그동안 제가 본 것과 다른 정의가 이뤄져 그런 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 이 두 가지를 보고 인사한다”며 “뉴라이트냐 뭐냐를 안 따진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김 관장 임명 과정에 대해 “독립기념관장을 추천하는 위원회에서 세 분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보훈부 장관이 한 분을 대통령에게 제청하는데 보통 1번으로 올라온 분을 제청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장관이 위원회를 거쳐 1번으로 제청한 분에 대한 인사를 거부해본 적이 없다”며 “(김 관장은) 우리 정부의 입장하고 관련 있는 인사는 아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과 관련해 “우리의 통일 방향은 반드시 평화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자유주의 체제란 전쟁을 방어해야 하는 경우 외에는 침략 전쟁은 수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본질”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미·일 선거 일정이 한·미·일 협력 관계에 미칠 영향을 두고는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미국·일본의) 지도자 변경이 있다고 해서 바뀔 것이 아니다”며 “공식 외교 문건을 통해 지속가능 효력이 그대로 인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공화·민주당 정강정책에 ‘북한 비핵화’가 빠진 데 대해선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거부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하는 행위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그동안 미국의 입장이나 전략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문제”라고 말했다.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 5년간 탈원전으로 원전 생태계가 고사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어렵게 살려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안심할 순 없다”며 “최종 계약서에 사인할 때까지 정부와 한수원, 한전 등이 전부 힘을 합쳐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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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까지 가는 구호 사역’ 넘어 신앙공동체 세우는 센터로
- 폭염이 가시지 않은 지난 26일 부산 북구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후원이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35년 간 이어온 아름다운 동행 기아대책 후원이사는 기아대책의 떡과 복음 정신에 동의한 목회자, 지역사회 리더들의 후원모임으로 전국 144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총 450명의 후원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아대책이 구호활동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다.기아대책 직원들로 구성된 찬양팀은 세미나에서 찬양을 선사했다. 이어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장 및 감사패가 후원이사들에게 전달됐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기관을 신뢰하고 맡겨 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며 기아대책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후원이사들은 기아대책과 함께해 온 사역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1호 후원이사’인 문강원 원천교회 목사는 “1대 목사가 초창기 이사였고 제가 담임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사 바통을 이어받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동안 기아대책과 함께 많은 협력사업을 해왔다. 특히 어린이개발프로그램(CDP) 사역에 있어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땅끝으로 가는 것인데 기아대책은 이러한 의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준다. 지극히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 3.0’ 시대 개막 세미나에선 앞으로 기아대책이 나아가야 할 활동 방향에 대한 나눔도 있었다. 급변하는 기술적 상황에 맞춰 기아대책이 NGO 맞춤형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해 공동체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는 이른바 ‘기아대책 3.0 시대’로 명명됐다.아울러 그동안 결연을 통해 개인·가정·지역공동체 단위가 ‘점’으로 구성돼 있었다면 이제는 그 점들이 예수님을 믿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나로 잇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 회장은 “점들을 하나로 잇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 스스로 지역공동체 자립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며 “35년의 역사를 지닌 기아대책은 수많은 아동들과 결연이라는 축으로 사역이 이어져 왔다. 예수님을 중심에 두고 사역을 해간다면 우리가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우리의 정체성을 갖고 한다면 잘함은 쫓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젊은 세대가 선교사로 파송되는 게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해외 현지의 전도유망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지역사회 리더 및 선교사로 성장시키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내년도 목회트렌드 전망 세미나에선 ‘2025 목회트렌드’에 대한 전망도 있었다. 심경미 목사가 연단에 나와 ‘싱글 인 처치’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비혼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는 사회 속에서 교계가 어떻게 사역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현재 우리사회 미혼율은 200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34세 청년 2명 중 1명 이상이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심 목사는 “독신 증가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제 교계도 독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이들을 위로하고 섬기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싱글라이프는 삶의 주기 가운데 상대적으로 길거나 짧거나 하는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사람의 삶의 여정 일부”라며 “현재 결혼 상태에 있더라도 언젠가 내가 다시 맞이할 삶임을 기억하며, 싱글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고 이들을 배려하는 싱글 친화적인 교회 분위기와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다음 달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 세계 10개국 결연 아동 120명이 참가하는 축구행사 ‘2024 호프컵(HOPE CUP)’ 발대식이다.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전 세계 아동들이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됐다.호프컵에 참가한 전 세계 결연 아동들은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과 후원기업 방문, 한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한다. 기아대책은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각 국가의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출처] - 국민일보[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4836432&code=23111111&sid1=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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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 “트럼프 선거캠프, 노래 무단 사용”
- 스웨덴의 팝 그룹 아바(Abba)가 ‘더 위너 테이크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과 같은 히트곡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유세 중 연주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29일(현지시간) 스웨덴 신문 스벤스카 다그블라데에 따르면 ‘머니, 머니, 머니’(Money, Money, Money), ‘댄싱 퀸’(Dancing Queen)을 포함한 아바의 노래와 비디오가 지난 7월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사에서 재생됐다.이 밴드의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아바의 멤버들과 함께, 우리는 아바의 음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사에서 사용된 비디오가 공개됐다는 것을 발견했고, 우리는 그러한 사용을 즉시 제거하고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은 트럼프의 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에 아바의 곡 사용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에 자신의 곡이 무단으로 사용됐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아티스트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셀린 디옹은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의 클립을 트럼프 캠프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비판했다. 고인이 된 가수 아이작 헤이즈의 가족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홀드 온 아임 커밍’(Hold On Hold On, I'm Coming) 연주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아울러 라이선스 비용으로 300만 달러(약 40억500만원)를 요구했다.이외에도 아델, 렘, 롤링 스톤스도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자신들의 노래를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한 바 있다.다만 이러한 요청이 항상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캠페인은 음악 권리 단체인 BMI로부터 정치 단체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이 라이선스는 집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만개 이상의 트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아티스트와 출판사는 자신의 음악을 이 목록에서 빼달라고 요청할 수 있지만 주최 측은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해 승인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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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노동절에 바이든과 첫 합동 유세…트럼프 “토론 룰 합의” 주장
- 로이터연합뉴스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 노동절인 다음달 2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첫 합동 유세를 열고 경합주 승부의 열쇠를 쥔 노동자층 표심 잡기에 나선다. 그동안 기자회견 등 언론과의 직접 소통을 기피해 온 해리스 부통령은 이달 29일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함께 CNN과의 인터뷰에도 나선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 측과 토론 규칙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해리스 선거캠프는 27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2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함께 유세를 연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된 뒤 두 사람이 합동 유세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선거인단 19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는 11월 미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에 앞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도 유세를 할 예정이다.특히 해리스 캠프가 노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친노조’ 기조를 적극 포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기울고 있는 노동자층 표심을 되찾아오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펜실베이니아 등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거나 그가 강점을 지닌 노년의 백인 유권자들이 있는 지역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지원 유세에 보내겠다는 구상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미자동차노조(UAW) 등 여러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지만 규모가 큰 트럭운전사 노조 팀스터스의 지지는 아직 받지 못했다.같은 날 월즈 주지사와 부인 그웬 월즈는 위스콘신주 밀워키,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는 버지니아에서 각각 노동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J 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해리스 선거캠프 공동의장인 미치 랜드리우 등도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등에서 유세에 나선다. 이들 지역은 모두 두 후보 간 박빙 대결이 예상되는 경합주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29일에는 대선 후보 확정 뒤 처음으로 월즈 주지사와 함께 CNN과의 심층인터뷰를 진행한다.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토론 세부 규칙에 합의했다면서 “이 토론은 필라델피아에서 업계에서 가장 불공정한 ‘ABC 가짜 뉴스’가 생중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음달 10일 ABC방송이 주최하기로 한 첫 TV토론과 관련, 두 후보 진영은 발언 순서가 아닌 상대 후보의 마이크를 ‘음소거’ 하는 문제를 놓고 기싸움을 벌여 왔다. 다만 해리스 캠프는 마이크 음 소거 문제를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을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시도 혐의로 기소한 검찰은 연방대법원의 면책 특권 인정 결정과 배치될 소지가 있는 공소 사실 일부를 삭제한 새 공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이날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새로 제출한 공소장은 혐의 내용은 거의 동일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결과와 관련 법무부 당국자들과의 논의에서 압력을 행사한 부분이 빠졌다. 이는 지난달 연방대법원이 대통령의 재임 중 ‘공식 행위’에 대해 면책 특권을 폭넓게 인정하라고 한 결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에게 선거 결과 인증을 거부하도록 압박한 내용은 그대로 유지됐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자격으로 선거에 관한 거짓말을 퍼뜨렸다는 점을 입증하려는 노력이 새롭게 포함됐다고 더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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